강원도, ‘강원 직거래 장터’ 과천 경마공원서 개최…“시중보다 10~20% 할인 판매”

강원도청 전경./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는 렛츠런파크 서울(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찾아가는 ‘강원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준비한 이번 행사(오는 7~9일, 14~16일)에는 도내 전통시장과 생산자 등 28개 점포가 참여한다.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에 강원 우수 특산물 특판전이 개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서는 닭갈비, 닭강정, 오징어순대, 표고버섯, 더덕 등 도내 우수 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이번 강원 직거래 장터는 ‘2023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1~9일)’와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강원도특별자치도와 강원도 관광(봄편) 홍보 영상 송출 등의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남진우 경제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수도권 곳곳에서 ‘강원 직거래 장터’를 내실있게 운영해 도내 전통시장 우수상품 홍보와 판매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