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날레는 역대급 불꽃쇼'…5박6일 BIE 실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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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계박람회 개최 역량과 시민의 강렬한 염원을 전달할 역대급 불꽃쇼가 6일 오후 7시30분부터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불꽃쇼'를 개최한다.
실사단은 불꽃쇼를 끝으로 실사를 마무리하고 7일 오전 에어부산이 엑스포 유치 의미를 담아 제공하는 특별 전용기 'BX2030'편으로 부산 김해공항을 떠나 인천공항을 거쳐 출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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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30세계박람회 개최 역량과 시민의 강렬한 염원을 전달할 역대급 불꽃쇼가 6일 오후 7시30분부터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불꽃쇼'를 개최한다.
시는 불꽃쇼를 통해 대형 국제행사를 치러낸 '준비된 도시'와 시민의 강렬한 열기를 실사단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획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불꽃쇼는 매년 열렸던 '부산불꽃축제'보다 규모와 내용면에서 훨씬 더 풍성하다.
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불꽃으로 하늘에 수놓고 광안대교 조명과 불꽃이 화려함을 더한다. 음악과 드로잉 영상을 통해 엑스포 유치 염원을 전달하는 영상 내레이션과 멀티미디어시스템이 결합된 불꽃도 연출된다.
기존에 열렸던 불꽃쇼에는 화약을 실은 배 13척을 기존 광안리, 해운대, 남구 3곳에 분산배치했지만 이번에는 광안리해수욕장으로 모두 집결시키고 지난해(8만발) 보다 더 많은 양의 불꽃을 쏘아올리는 등 시는 한층 풍성한 불꽃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엑스포 홍보대사인 밴드 카디의 축하 공연으로 사전 분위기를 돋우고 엑스포 유치 기원 카운트다운도 진행된다.
시는 행사에 100만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시청과 구청 공무원,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해 역대 최대 인원인 6100여명의 안전 요원을 배치한다.
광안대교 상층부(남구 방향)를 오후 3시30분부터, 하층부(해운대 방향)를 오후 6시30분부터 통제하고 광안리행사장 주변도 구간별로 통제할 예정이다.
행사장 주요 지점 내 LED차량과 키다리 경찰관을 배치해 혼잡상황 발생 시 실시간 상황을 집중 전파할 예정이다.
실사단은 불꽃쇼를 끝으로 실사를 마무리하고 7일 오전 에어부산이 엑스포 유치 의미를 담아 제공하는 특별 전용기 ‘BX2030’편으로 부산 김해공항을 떠나 인천공항을 거쳐 출국할 계획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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