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제2의 반도체로‥5년간 11만명 인재 양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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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바이오헬스 분야를 국가의 차기 주력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향후 5년간 바이오헬스 핵심 인재 11만 명을 양성합니다.
보건복지부가 오늘 발표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은 지난 2월 발표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의 후속 조치로, 학교 교육부터 현장 실습, 석·박사급 연구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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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바이오헬스 분야를 국가의 차기 주력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향후 5년간 바이오헬스 핵심 인재 11만 명을 양성합니다.
보건복지부가 오늘 발표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은 지난 2월 발표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의 후속 조치로, 학교 교육부터 현장 실습, 석·박사급 연구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 규모는 2천600조 원으로, 고령화 추세와 건강관리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2027년까지 연평균 5.4%의 성장이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산업 현장에 기반한 학교 교육을 제공하는 '바이오헬스 마이스터대'를 올해 2개교·6개 학과 도입하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공공·민간 실습시설을 연계해 교육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여러 대학에 흩어진 첨단분야 교육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혁신융합대학 체계를 만들고, 산업단지 내에 바이오헬스 학과를 조성하는 산학융합지구를 올해 충북, 내년에 충북 및 강원에 구축합니다.
한국형 나이버트, K-바이오 트레이닝센터 등 대규모 생산공정 실습시설을 새로 만들고, 규제과학 혁신 근거 법률을 마련하며, 의료 인공지능 등 첨단·융복합 특화교육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더불어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한 경력·단계별 양성체계를 강화하고,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협의체'를 구성해 중장기 지원 기반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145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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