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립예술단 감독 공모 선정

대구문화예술원 제공

대구문화예술원은 6일 시립 예술단 예술감독 3명을 내정 발표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예술 감독은 시립 국악단과 무용단,극단 등 3개 분야다.

이번 공개 모집에서 시립극단 예술감독에는 성석배(57세) 극단 처용대표가 내정된 것을 비롯해 시립무용단 예술감독에는 최문석(42세) 전 국제현대무용제 12H Dance무용단 예술감독, 시립국악단 예술감독에는 한상일(68세) 전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가 각각 내정됐다.

이들은 결격 사유 조회 등을 거쳐 오는 12일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국악단·무용단·극단 3개 시립예술단 예술감독 예정자가 우선 선정됨으로써 시민들을 비롯해 수준 높은 공연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시립예술단 예술감독들이 주도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이자 문화예술의 도시인 우리 대구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