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소수의견 무시 청주시장 규탄, 이범석 시장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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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가 오송역 명칭 변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실언을 한 이범석 청주시장을 규탄했다.
이에대해 이 시장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이에대해 이 시장은 시청 기자실을 찾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오송역 개칭의 빠른 처리를 부탁하는 과정에서 다소 과하게 표현한 부분이 있었다"며 "앞으로 말을 더 신중하게 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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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가 오송역 명칭 변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실언을 한 이범석 청주시장을 규탄했다. 이에대해 이 시장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논평을 통해 "이 시장은 5일 오송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현안회의에서 반대 의견을 걱정한 원희룡 장관의 질문에 대해 "반대하는 주민이 극히 일부고, 무시해도 좋을 정도라고 답했다"며 "소수 시민을 무시하는 청주시장의 행보가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또 "이 시장이 "약간 성향이 이상한 분들이 그런 작업을 하고있긴 있는데 그건 무시해도 좋을 정도의 규모"라는 등 "청주시민의 대표라는 사람 입에서 나왔다고 믿기지 않는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이 시장은 시청 기자실을 찾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오송역 개칭의 빠른 처리를 부탁하는 과정에서 다소 과하게 표현한 부분이 있었다"며 "앞으로 말을 더 신중하게 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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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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