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후 체감기온 ‘영하’로 뚝…주말까지 ‘꽃샘추위’
이현수 2023. 4. 6. 14:5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 '꽃샘추위'가 찾아옵니다.
기상청은 내일(7일)과 토요일인 모레(8일) 중국 동북 지역에 자리한 대륙고기압 때문에 국내로 찬 바람이 유입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부터 일요일인 9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과 모레 바람도 거세 추위가 더 크게 느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모레는 전국적으로 체감온도가 영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을 영상 2~10도, 낮 최고기온을 영상 12~20도로,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13~17도로 내다봤습니다.
평년보다 포근한 날이 이어지다가 기온이 급강하하기 때문에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온은 일요일인 9일 낮부터 오름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시에 황사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국내로 찬 바람을 불어넣는 고기압과 연해주에 자리한 저기압 사이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황사가 발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현수 기자 soof@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채널A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