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언더파 치고도… 임성재,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 실격 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성재가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앞두고 열린 파3 콘테스트에서 실격을 당했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파3 콘테스트를 치른 뒤 스코어카드를 내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임성재는 이날 파3 콘테스트에 아내와 함께 출전했다.
캐디복을 입은 아내와 호흡을 맞춘 임성재는 4언더파의 좋은 성적으로 파3 콘테스트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파3 콘테스트를 치른 뒤 스코어카드를 내지 않았다.
파3 콘테스트는 대회 개막에 앞서 펼쳐지는 이벤트다. 파3 9개 홀에서 경기를 펼치는데 캐디를 가족과 친구 등 특별한 인물들로 지명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임성재는 이날 파3 콘테스트에 아내와 함께 출전했다. 캐디복을 입은 아내와 호흡을 맞춘 임성재는 4언더파의 좋은 성적으로 파3 콘테스트를 마쳤다. 공동 4위에 해당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임성재는 스코어카드를 제출하지 않고 실격을 선택했다.
징크스 때문이다. 파3 콘테스트는 지난 1960년부터 시작됐는데 우승자가 마스터스 본 대회에서는 정상에 오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임성재도 이를 의식한 것이다.
혹시라도 우승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스코어카드를 일부러 제출하지 않았다. 그만큼 마스터스 본 대회에서 잘 하고 싶은 열망이 큰 것이다. 임성재는 2020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고 지난해에도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마스터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함께 출전한 김시우도 4언더파를 기록했다. 김시우의 캐디로는 부인 오지현이 나섰다. KLPGA 투어 7승을 기록한 오지현은 9번 홀에서 홀인원에 가까운 완벽한 샷을 날리기도 했다.
한편 올해 파3 콘테스트 우승은 6언더파를 기록한 톰 호기가 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에버튼전 '나홀로 검은 완장'… 이유는? - 머니S
- 박미선, 파격적 '보디프로필'… "운동 미친듯이 했다" - 머니S
- 英매체 "부자 구단 뉴캐슬, 이강인에 지속 관심" - 머니S
- 김성주 아들, 김민율 '폭풍성장'… 키가 벌써 이만큼? - 머니S
- '억'소리 나는 MLB 평균 연봉… 팀 총액 1위는 뉴욕 메츠 - 머니S
- 김준호♥김지민, '결혼' 계획?… "사회는 유지태가" - 머니S
- 3연속 '톱10' 김효주, 세계 랭킹 9위 도약… 고진영 3위 유지 - 머니S
- 3일 만 각방→ 3개월 만 파혼… 배도환 "혼인신고 NO" - 머니S
- 나겔스만, 토트넘 아닌 첼시로?… 올리버 칸 "올시즌은 쉴텐데" - 머니S
- "女선배 다짜고짜 스킨십 후 고소"… 강은일, 억울한 누명 '전말''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