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동남아시아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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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동남아시아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GGH는 동남아시아 지역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 5종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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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동남아시아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이어 받은 타이틀로 스토리, 퀘스트 등 주요 시스템을 계승했다. 지난달부터 진행한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예약에서는 3주가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사전예약자 수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 게임 중 가장 빠른 증가세다. 지난달 2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동남아시아 지역 CBT(비공개시범테스트)에서도 2만명 모집이 순식간에 마감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남아시아 지역 서비스는 그라비티의 싱가포르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에서 맡는다. GGH는 동남아시아 지역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 5종을 준비했다. 이날부터 13일까지 몬스터 카드 드롭률이 2배 증가하며 다른 유저를 지원하면 협동의 증표를 2배로 획득할 수 있는 '협동 대작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까지는 '데비루치의 선물 이벤트', 21일까지는 캐릭터 사망 시 부활 아이템 차감 없이 부활 가능한 '발키리의 가호 이벤트'와 '배틀뷔페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성욱 GGH 사장은 "최단기간 사전예약자 수 300만명 돌파라는 자체 기록 경신과 함께 CBT에서 보내주신 다양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해 동남아시아 지역 출시를 준비했다"며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업데이트를 준비해 유저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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