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낙원 입장료?…하와이, 관광 허가증 판매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하와이주 의회가 관광객들에게 사실상 섬 입장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AP는 5일(현지시간) 하와이주 하원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1년간 유효한 관광 허가증을 판매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와이에 거주하지 않는 15세 이상 관광객이 숲이나 공원, 산책로와 등산로, 기타 자연 지역을 방문할 경우 모바일 애플케이션 등을 통해 허가증을 구입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하와이주 의회가 관광객들에게 사실상 섬 입장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AP는 5일(현지시간) 하와이주 하원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1년간 유효한 관광 허가증을 판매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와이에 거주하지 않는 15세 이상 관광객이 숲이나 공원, 산책로와 등산로, 기타 자연 지역을 방문할 경우 모바일 애플케이션 등을 통해 허가증을 구입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사실상 입도 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것인데, 관광으로 훼손되는 자연환경을 관광객 입장료로 관리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AP는 관광객들이 낸 수수료는 산호초 보수, 천연림의 병충해 예방, 하와이 명물인 돌고래와 거북이 보호를 위한 순찰 등에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하와이주 상원은 관광허가 수수료를 50달러로 책정한 법안을 가결했다. 하원은 6일 표결을 앞두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임미현 기자 marialmh7@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고등학교에 김치부가 있다?…서경덕 "재미있는 상황"[이슈시개]
- 신부의 전 남친에게 온 결혼선물…열자마자 '폭발' 신랑 사망
- "아기 아빠는 죽은 내 아들"…국민배우 대반전 폭로에 '발칵'
- '만우절 농담' 치곤 심했다…검찰 조사받게 된 지진학자
- '돈 70배 불려준다' 거짓말 들통…독극물 먹여 12명 죽였다
- 홍성 등 충남 5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산불 수습·복구 '속도'
- 서울 송파구 오피스텔서 화재…22명 부상, 10명 병원 옮겨져
- 퇴임 주호영 "尹정부 5년 계획의 초석 기여…국회 와각지쟁 멈춰야"
- 농가에서 떼인 연체이자 대리점에 떠넘긴 제일사료, '과징금 9.6억 내야'
- 경찰, '강남 납치·살인' 사건 피의자 이경우 사무실 압수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