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제2의 반도체로...5년간 11만 명 인재 양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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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바이오헬스 분야를 반도체 산업에 이은 국가의 차기 주력 산업으로 키운다는 목표로 향후 5년간 바이오헬스 핵심 인재 11만 명 양성을 추진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제2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 등을 담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재양성 방안은 지난 2월 말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회의에서 발표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의 후속 조치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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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바이오헬스 분야를 반도체 산업에 이은 국가의 차기 주력 산업으로 키운다는 목표로 향후 5년간 바이오헬스 핵심 인재 11만 명 양성을 추진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제2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 등을 담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산업 현장에 기반한 학교 교육을 제공하는 '바이오헬스 마이스터대'를 도입하고 바이오헬스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생산·규제 과학 인재를 키우기 위해 대규모 생산공정 실습 시설을 신규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핵심 연구 인재를 키우기 위해 의료 인공지능 등 첨단·융복합 특화교육을 강화하고 제약·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 등 석·박사급 연구인재 양성과정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번 인재양성 방안은 지난 2월 말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회의에서 발표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의 후속 조치 가운데 하나입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 규모는 2천600조 원으로,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건강관리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2027년까지 연평균 5.4%의 급성장이 전망됩니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기준으로 제약 분야는 1.7%, 의료기기는 1.8%이라, 급성장하는 시장 환경에서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됐습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이 일어나는 역동적 산업인 만큼 산업현장이나 교육계 등과 소통해 변화를 반영한 인재양성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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