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악성 게시물 강경 대응…"성희롱·모욕·비방, 형사고소"

이명주 2023. 4. 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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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Z 측이 악성 게시물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동요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팬카페에 "최근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을 포함하는 악성 게시글과 댓글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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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DKZ 측이 악성 게시물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동요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팬카페에 "최근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을 포함하는 악성 게시글과 댓글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신적 피해를 호소했다. 소속사 측은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해당 아티스트를 아끼고 응원하는 팬분들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처 없이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악성 게시글,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제반 법적 조치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형사 고소를 진행 중인 사례도 있다. 동요엔터테인먼트는 법무법인을 통해 지난해 루머를 유포한 작성자를 상대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멤버 경윤은 지난달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 의혹에 휩싸였다. 경윤 가족이 운영하는 카페가 JMS 전국 교회 리스트에 있었던 것. 

경윤은 디스패치에 "부모님이 20년 이상 JMS에 다녔다. 나 역시 모태 신앙이었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탈교하겠다"고 밝혔다. 

팬카페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경윤은 "아리(팬덤명)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 모든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라고 고개를 숙였다.

<다음은 동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동요엔터테인먼트입니다.

DKZ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지속적으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을 포함하는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과 댓글이 발생함에 따라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해당 아티스트를 아끼고 응원하는 팬분들까지도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당사는 그동안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다수의 증거를 확보하였고, 지난해 소속 아티스트에 관한 근거없는 루머 유포 및 악성 비방 게시글 작성자에 대하여 법무법인에 의뢰하여 형사고소 조치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악성 게시글,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반 법적 조치도 진행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모욕 및 명예훼손 행위 또는 사례를 발견하신 분들께서는 제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당사와 DKZ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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