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포지티브스페이스 566' 기네스북 '세계 최대 규모 카페' 등재

유예림 기자 2023. 4. 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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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 감정동에 있는 카페 '포지티브스페이스 566'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카페'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포지티브스페이스 566은 3600평 규모로, 카페 및 부속 시설로 채워져 220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은순 포지티브스페이스 566 대표는 "한국에도 이 정도의 카페가 하나쯤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에 문을 열었다"며 "기네스북 등재로 김포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하나 선사했다는 기쁨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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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감정동에 위치한 '포지티브스페이스566' 전경/사진제공=포지티브스페이스566

경기 김포시 감정동에 있는 카페 '포지티브스페이스 566'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카페'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포지티브스페이스 566은 3600평 규모로, 카페 및 부속 시설로 채워져 220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실내 좌석 수는 2190개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카페로 등재됐던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마사 카페(1050석)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카페는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높은 천장, 샹들리에,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소품들로 고급 호텔 느낌을 냈다. 5층 포지티브 아트센터에서는 국내외 유명, 신인 작가들의 전시가 열린다.

또 야외 테라스와 이벤트홀, 일반 좌석 외 예약룸 19개를 갖추고 있다. 4명에서 100명까지 수용 가능해 모임이나 행사를 열 수 있다. 카페 음료 외에도 간단한 식사와 와인, 맥주, 칵테일도 즐길 수 있다.

이은순 포지티브스페이스 566 대표는 "한국에도 이 정도의 카페가 하나쯤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에 문을 열었다"며 "기네스북 등재로 김포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하나 선사했다는 기쁨이 크다"고 밝혔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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