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현미, 대한가수협회 5일장으로 장례 "국민들의 애도와 추모 담아"[공식]

장진리 기자 2023. 4. 6.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미(김명선, 85) 장례식이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대한가수협회는 "유족과 협의한 결과 현미의 장례식은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된다"라고 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현미. 출처|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고(故) 현미(김명선, 85) 장례식이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대한가수협회는 “유족과 협의한 결과 현미의 장례식은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된다”라고 6일 밝혔다.

현미의 빈소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된다. 7일 오전 10시부터 조문이 가능하며, 발인은 11일 오전 10시 예정이다.

장례위원장은 대한가수협회 감사 서수남이며, 장례위원은 협회 임원 이사진이 맡는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현미 선생님께서는 가요계의 큰 별이다. 별이 진 것이 아니라 밤하늘에 여전히 빛나며 우리 후배들을 지켜보시리라 믿는다. 고인께서 치열한 삶을 통해 불멸의 작품을 남기고 영면에 드는 이 시점에 작은 보답이라도 하고자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국민들의 애도와 추모하는 마음 담아 후배 가수들과 함께 장례 절차를 무사히 마치겠다”라고 밝혔다.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9시 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유명 작곡가 고 이봉조와 사이에 낳은 두 아들이 있다. 모두 미국에 사는 두 아들 중 한 명이 한국에 도착해 어렵게 장례 절차에 대한 논의를 마쳤고, 고인이 안치된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장례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