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전우원이 밝힌 '검은돈'은? "집 안, 비밀 금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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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가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의 행적을 밝힌다.
7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는 최근 자신의 가족들과 관련한 사안들을 폭로하고 나선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의 이야기가 담긴다.
전우원은 지난 3월 새벽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가족들의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나섰다.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한국 입국의 순간부터 광주까지 모든 일정을 동행하면서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비밀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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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궁금한 이야기Y'가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의 행적을 밝힌다.
7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는 최근 자신의 가족들과 관련한 사안들을 폭로하고 나선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의 이야기가 담긴다.
전우원은 지난 3월 새벽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가족들의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나섰다. 그는 유년시절부터 광주 민주화 운동은 폭동이라며 세뇌당했다고 주장하며 뒤늦게나마 잘못을 깨우친 지금 할아버지와 가족들을 대신에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했다.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한국 입국의 순간부터 광주까지 모든 일정을 동행하면서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비밀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우원은 인터뷰에서 "모르는 할머니들이 저한테 몇천만원씩 보냈다"라며 "모든 비자금을 지인들을 통해서 세탁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가장 먼저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검은돈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했다. 소문과 말만 무성하고 실체는 알 수 없었던 계좌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계좌에는 전우원이 이야기했던, 전씨 일가의 지인이 보낸 입금 내역이 수차례 있었다. 학비 명목으로 한국의 여러 은행에서 입금되었다. 전우원은 고(故) 전두환씨 일가가 추징금 환수를 피하고자 집 안에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금고를 만들어 뒀다고 주장했다.
한편 '궁금한 이야기 Y'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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