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자회사 핑거랩스, 총 118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김유경 기자 2023. 4. 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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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종합 마케팅 기업 FSN의 자회사 핑거랩스가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

이상석 핑거랩스 각자 대표이사는 "어려운 자본시장 환경 속에서도 핑거랩스의 글로벌 블록체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시리즈 A를 마무리하게 됐다"며 "투자에 참여한 이노커스 글로벌 그룹, 위메이드플레이 등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및 메타버스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인 만큼 핑거랩스의 NFT 사업 확장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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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종합 마케팅 기업 FSN의 자회사 핑거랩스가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위메이드플레이와 게임 및 메타버스 분야에 전문성이 높은 벤처캐피탈(VC)이 참여했다.

이로써 핑거랩스는 지난해 12월 싱가포르 투자 기업인 '이노커스 글로벌 그룹'으로부터 받은 투자와 모기업 FSN이 참여한 유상증자 등을 포함해 총 118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핑거랩스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NFT(대체불가토큰) 생태계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위메이드플레이와 이노커스 글로벌 그룹의 경우,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핑거랩스의 NFT 프로젝트 및 NFT 플랫폼과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선미야클럽을 시작으로 해피어타운, 스마일 미야 클럽 등 국내 대표 NFT 프로젝트를 잇따라 론칭한 핑거랩스는 NFT 마켓플레이스 '엑스클루시브'와 NFT 전용 월렛 '페이버렛'까지 론칭하며 국내 NFT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NFT에 탈중앙화금융(De-Fi)을 결합한 NFT-Fi 플랫폼 '페이버 스테이션'까지 출시하면서 NFT 산업을 혁신적인 분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된 울트라 아부다비 2023에서 페이버렛이 공식 월렛으로 선정돼 NFT 티켓 인증 서비스를 제공했고, PNE(Play & Earn) 프로젝트 '애니팡 서포터 클럽'이 오픈씨 글로벌 거래량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핑거랩스가 거둔 글로벌 성과는 시리즈A 투자자로 참여한 이노커스 글로벌 그룹, 위메이드플레이와 협력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이상석 핑거랩스 각자 대표이사는 "어려운 자본시장 환경 속에서도 핑거랩스의 글로벌 블록체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시리즈 A를 마무리하게 됐다"며 "투자에 참여한 이노커스 글로벌 그룹, 위메이드플레이 등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및 메타버스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인 만큼 핑거랩스의 NFT 사업 확장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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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기자 yune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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