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라모스, 모드리치…사우디 욕심, 메시가 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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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가 노리는 축구 스타들은 리오넬 메시 외에도 더 있다.
메시의 사우디행 가능성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사우디는 메시에서 그칠 생각이 없다.
미국 'CBS 스포츠'는 "사우디가 원하는 스타 선수는 메시만이 아니다. 루카 모드리치, 세르히오 라모스, 카림 벤제마도 엄청난 규모의 제안을 받았다"라며 사우디가 다른 스타 선수들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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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사우디 아라비아가 노리는 축구 스타들은 리오넬 메시 외에도 더 있다.
메시의 사우디행 가능성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메시는 현재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 유력해 보인다. 이 틈을 타 사우디 클럽 알 힐랄이 메시에게 접근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알 힐랄이 메시에게 제안한 연봉이 무려 4억 유로(약 5,735억)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의 원대한 꿈이다. 사우디는 자본을 앞세워 커리어 황혼기에서 은퇴를 앞두고 있는 스타들을 대거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사우디 리그의 알 나스르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대표적인 이적이었다. 이번엔 호날두와 오랜 기간 양대 산맥을 이뤘던 메시를 영입하려고 하는 것이다.
사우디는 메시에서 그칠 생각이 없다. 아예 전현직 월드 클래스들을 사우디 리그로 모으겠다는 생각이다. 미국 ‘CBS 스포츠’는 “사우디가 원하는 스타 선수는 메시만이 아니다. 루카 모드리치, 세르히오 라모스, 카림 벤제마도 엄청난 규모의 제안을 받았다”라며 사우디가 다른 스타 선수들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CBS 스포츠’는 몇몇 선수들의 사우디 이적 진행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매체는 “알 이티하드는 벤제마에게 제안을 건넸고, 벤제마도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만료되면 팀을 떠날 예정이기 때문에 이를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가오는 여름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는 모드리치는 레알과 재계약을 맺는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이야기가 들리지 않고 있다”라며 벤제마와 모드리치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매체는 “PSG는 라모스의 이적을 기쁘게 받아들일 것이다. 여름에 선수단 급여를 줄일 계획이었기 때문이다”라며 라모스 영입도 순조롭게 진행되리라 전망했다.
호날두의 소속팀인 알 나스르는 은골로 캉테를 노리는 중이다. 하지만 캉테 영입은 쉽지 않을듯하다. ‘CBS 스포츠’는 “알 나스르는 첼시와 캉테의 협상 진행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캉테는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첼시는 계약 연장을 원하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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