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제27대 장제국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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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제27대 회장으로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취임한다.
장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5년간 계속된 등록금 동결은 별다른 재원을 찾기 힘든 한국 대학의 현실에서 재정적 피폐를 초래했다"며 "역대 정부의 국가주의적 고등교육정책이 가지고 온 대학재정 피폐를 정상화하고 인구정책 실패가 초래한 지방 소멸과 지방대 붕괴를 막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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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제27대 회장으로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취임한다. 임기는 4월 8일부터 1년이다.
장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5년간 계속된 등록금 동결은 별다른 재원을 찾기 힘든 한국 대학의 현실에서 재정적 피폐를 초래했다”며 “역대 정부의 국가주의적 고등교육정책이 가지고 온 대학재정 피폐를 정상화하고 인구정책 실패가 초래한 지방 소멸과 지방대 붕괴를 막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장 회장은 “이를 위해 △OECD 수준 고등교육 재정 확보 △대학 자율성 보장 △지역대 과감한 정부 지원 건의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1964년 출생해 미국 조지워싱턴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사, 미국 시라큐스대 법학박사, 일본 게이오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부터 동서대 국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제협력위원장, 일본연구센터 소장, 부총장 등 학내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1년부터 동서대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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