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스 콰르텟, 두번째 정기연주회 '새로운 바람'

박주연 기자 2023. 4. 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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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사중주단 리수스 콰르텟이 오는 6월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두번째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이들은 '베베른의 현악 사중주를 위한 5악장'을 통해 매력적인 선율을 들려준다.

현악사중주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과 베토벤의 작품들도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영국 위그모어홀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 특별상, 미국 옐로우 스프링스 컴피티션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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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수스 콰르텟. (사진=스테이지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악사중주단 리수스 콰르텟이 오는 6월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두번째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이들은 '베베른의 현악 사중주를 위한 5악장'을 통해 매력적인 선율을 들려준다. 현악사중주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과 베토벤의 작품들도 무대에 올린다.

리수스 콰르텟은 2020년 창단됐다. '관객들에게 웃음과 더불어 연주로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의미에서 '리수스(Risus·웃음)'라는 이름을 지었다. 제1바이올린 이해니, 제2바이올린 유지은, 비올라 장은경, 첼로 마유경이 참여하고 있다.

2021년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악 콩쿠르인 '피시오프 체임버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시니어 스트링 부문 우승과 함께 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영국 위그모어홀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 특별상, 미국 옐로우 스프링스 컴피티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7월 롯데콘서트홀에서 국내 첫 단독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후 이탈리아 투어 등을 통해 세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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