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임대주택 물량 7884호…국토부에 조기 공급 건의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4. 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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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매입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일찍 시행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23일부터 16개 시도에서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함에 따라 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공급 물량의 입주자 모집 조기 시행을 요청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남의 매입임대주택 공급 물량이 많고, 입주자 모집 물량이 분기별로 계획되어 있다"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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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 제외 경기도 다음 최대 공급 물량
황진환 기자


경상남도가 매입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일찍 시행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6일 경남도에 따르면, 국토부의 올해 기존 주택 등 매입·전세임대주택 공급 계획에 따르면 도내 공급 예정인 매입·전세임대주택 물량은 7884호(매입임대 964호·전세임대 6920호)다.

이는 광역시를 제외한 광역 도 단위에서는 경기도에 이은 최대 공급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23일부터 16개 시도에서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함에 따라 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공급 물량의 입주자 모집 조기 시행을 요청했다.

지난 4일에는 국토부를 찾아 청년·신혼부부 등 저소득층 주거 지원 확대를 위해 조기 공급을 요청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남의 매입임대주택 공급 물량이 많고, 입주자 모집 물량이 분기별로 계획되어 있다"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도는 청년·신혼부부 등 저소득층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자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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