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페스타 2023’ 30일 개막···“서울 관광 재도약 계기로”
서울시는 이달 30일 개막하는 ‘서울페스타 2023’의 개막식 입장권을 오는 7일 오후 12시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페스타 개막식에는 네이처, 더보이즈, 비오, 스테이씨, 아이콘, 에이티즈, 엔하이픈, 이영지, 오마이걸, 피원하모니, 케플러 등 K팝 스타들이 출연한다. 그룹 더보이즈의 주연, 배우 신예은이 진행을 맡는다.
지난해 8월 개최된 서울페스타의 개막식 입장권은 예매 시작 직후 5만2000명의 접속 대기인원을 기록하며 5분 만에 매진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입장권은 위메프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2차 예매는 이달 21일 시작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 처음 열리는 올해 ‘서울페스타’는 음악, 멋, 맛, 야경, 붐업 행사라는 다섯 가지 테마로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잠실주경기장, 광화문광장, 잠수교, 뚝섬한강공원, 명동 등 서울 곳곳을 무대로 하는데 광화문에서는 뷰티, 드라마, 패션 등 한국의 ‘멋’을 체험하는 ‘서울 컬처 스퀘어’가 마련된다. 잠수교는 ‘맛’을 테마로 한 ‘서울 브리지 맛-켓’이, 뚝섬한강공원에서는 드론 라이트쇼가 진행된다. 명동에서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명동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밖에 열린송현녹지광장, 서울광장, 노들섬에서도 축제 기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전 세계에서 한류에 주목하는 만큼 ‘서울페스타 2023’을 계기로 서울관광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경선 기자 lights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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