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고층 오피스텔 화재, 2시간 만에 진화…24명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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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고층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수십명이 대피하고,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서울 송파소방서는 이날 오전 9시38분 방이동 17층짜리 오피스텔 6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앞서 당국은 오전 9시49분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이 동원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231명과 장비 57대를 동원해 불을 완전히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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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명 병원 이송…14명 현장 치료
[서울=뉴시스]이소현 위용성 기자 =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고층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수십명이 대피하고,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서울 송파소방서는 이날 오전 9시38분 방이동 17층짜리 오피스텔 6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불은 화재 발생 2시간여만인 오전 11시41분께 완전히 꺼졌다.
10명이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14명은 현장에서 치료 받았다. 20명은 자력 대피했다.
불이 난 집의 거실 등 11평과 집기류가 소실됐다.
앞서 당국은 오전 9시49분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이 동원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231명과 장비 57대를 동원해 불을 완전히 껐다. 이후 비상 발령을 해제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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