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유망 스타트업 발굴…'오벤터스' 6기 모집 시작

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2023. 4. 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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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오벤터스' 6기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CJ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난 2019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4년간 총 40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역량 강화 교육, 사업화 자금 및 후속 투자유치 지원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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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라이프스타일 분야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대상
경영 컨설팅, 재무·법률·IR 등 교육 및 멘토링 제공
CJ그룹 제공

CJ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오벤터스' 6기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CJ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난 2019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4년간 총 40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역량 강화 교육, 사업화 자금 및 후속 투자유치 지원 등을 진행했다. 약 250억원의 누적 투자 유치 지원, 기업가치 평균 3배 상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6기 참가 기업 모집 기간은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CJ는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참신한 제품·서비스 아이템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최대 12팀까지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식품&바이오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디지털전환 △기타 CJ그룹에 제안하고 싶은 신규 비즈니스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창업 3년 이내, 투자유치 후 기업가치 50억원 내외의 초기 스타트업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오는 7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경영·사업전략 컨설팅을 포함해 기업진단, 기술분석 및 특허진단, 재무·세무·법률·IR 등 기업운영에 필수적인 분야의 교육과 멘토링을 받게 된다.

또 CJ인베스트먼트 및 CJ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해 투자와 사업 연계 가능성을 타진하는 'CJ 커넥트데이'도 진행한다. 우수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과 연계해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는 "그룹 사업모델 혁신과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면서 "잠재력있는 스타트업을 초기에 발굴·육성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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