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아침기온 ‘뚝’…서울 7도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2023. 4. 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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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 떨어져 쌀쌀해
봄비가 내린 5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떨어져있다. [김호영기자]
금요일인 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다소 쌀쌀한 출근길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이 2∼10도로 오늘보다 2∼7도 가량 낮아질 전망이다. 오늘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고 모레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7도,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충청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3.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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