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8번의 봄에서 6번을 우승한 T1, 이번에도 우승 차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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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경기 1패만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바뀐 플레이오프 시스템에서도 결승에 진출한 T1이 11번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T1은 총 열 번의 우승 중 여섯 번을 스프링에서 우승했다.
2015년 SK텔레콤 T1 당시 스프링 GE 타이거즈를 상대로 우승했고, 이들은 2016년 스프링에서 ROX 타이거즈를 상대로도 우승했다.
그러나 2019년 스프링에 다시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T1은 2020년 T1으로 팀명을 바꾸고 스프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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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경기 1패만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바뀐 플레이오프 시스템에서도 결승에 진출한 T1이 11번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9일 서울 강남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3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이 열린다. 이번 결승에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자전 승리로 결승에 직행한 T1이 전날 벌어질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승리한 팀과 대결한다.
T1은 봄에 특히 강하다. T1은 총 열 번의 우승 중 여섯 번을 스프링에서 우승했다. 특히 2015년 단일팀 체제 이후 진행된 여덟 번의 스프링 결승 중 여섯 번을 우승했을 정도로 LCK의 봄은 T1의 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5년 SK텔레콤 T1 당시 스프링 GE 타이거즈를 상대로 우승했고, 이들은 2016년 스프링에서 ROX 타이거즈를 상대로도 우승했다. 2017년 스프링에서는 kt 롤스터를 상대로 우승컵을 틀어올린 후 2018년에는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2019년 스프링에 다시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T1은 2020년 T1으로 팀명을 바꾸고 스프링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에는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오릴리지 못했지만, 다음해인 2022년 스프링에서는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보통 스프링은 얼마만큼 빠르게 손발을 맞추느냐에 우승 여부가 달려있다. 최근 T1은 이전까지의 잡음이 하나도 들리지 않는 좋은 팀 캐미컬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이를 상대할 젠지 e스포츠와 kt 롤스터는 선수 구성에 변화가 있는 상태. T1이 이번에도 봄의 주인이 되어 11번째 우승을 차지할 지 관심이 끌리는 이유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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