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의약물 한눈에 보는 '한국특용자원식물 도감' 발간

강인 2023. 4. 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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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특용 자원 식물 특성과 약용 정보를 알리는 '한국특용자원식물 도감'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도감에는 산과 들에 자생하는 주요 특용 자원 식물 575종의 일반 정보와 약재 이름, 이용 부위, 효능 등이 담겼다.

또 사진 전문가들이 10여년 동안 촬영한 식물 전체 모습부터 잎·꽃·뿌리 등 부위별 사진이 생생하게 실렸다.

기존 식물도감과 한약재 도감의 장점을 합쳐 식물과 식·의약 소재의 특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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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용자원식물 도감.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특용 자원 식물 특성과 약용 정보를 알리는 '한국특용자원식물 도감'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특용 자원 식물은 가공 과정을 거쳐 각종 산업 원료 등 특수한 목적으로 재배, 이용되는 작물로 최근 의약품, 기능성 식품, 생활용품 등 새로운 산업 원료로 쓰이는 천연 소재다.

이 도감에는 산과 들에 자생하는 주요 특용 자원 식물 575종의 일반 정보와 약재 이름, 이용 부위, 효능 등이 담겼다.

식물 이름은 일반인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가나다 순으로 정리돼 있다. 또 사진 전문가들이 10여년 동안 촬영한 식물 전체 모습부터 잎·꽃·뿌리 등 부위별 사진이 생생하게 실렸다.

기존 식물도감과 한약재 도감의 장점을 합쳐 식물과 식·의약 소재의 특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도감이 새로운 산업 소재를 발굴하는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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