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을지대병원, 혈액암센터 진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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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지대병원(최호순 원장)은 6일부터 혈액암센터 진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을지대의료원의 혈액암센터는 2021년 9월 의정부을지대병원 진료를 시작으로 2022년 1월 대전을지대병원, 이번에 강남을지대병원까지 확대됐다.
강남을지대병원 혈액암센터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김동욱 교수가 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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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지대병원(최호순 원장)은 6일부터 혈액암센터 진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을지대의료원의 혈액암센터는 2021년 9월 의정부을지대병원 진료를 시작으로 2022년 1월 대전을지대병원, 이번에 강남을지대병원까지 확대됐다.
강남을지대병원 혈액암센터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김동욱 교수가 진료한다. 김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초대병원장, 대한혈액학회 국제화추진위원장, 세계백혈병연관학회 회장, 대한혈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유럽백혈병네트워크 국제표준지침 재정위원회 패널위원, 을지대학교 백혈병오믹스연구소장 등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해 1월 만성골수병백혈병 완치를 목표로 진행된 ‘애시미닙’ 4세대 표적항암제 3상 국제임상시험을 아시아 최초로 시행했다. 현재 전 세계 두 번째 연구기관인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해당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최호순 강남을지대병원 원장은 "서울 한복판인 강남에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의생명과학계의 주목을 받는 김동욱 교수가 진료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제주도, 울릉도 등 국내 전 권역에 분포한 환자들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 만성 혈액암 치료의 경쟁력까지 확보하며 더욱 탄탄해진 EMC 네트워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초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원한 강남을지대병원은 혈액암센터를 비롯한 건강검진센터,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를 운영 중이다. 상반기 중에는 여성 암 회복기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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