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뇌암 투병 남편과 매순간 애틋 “나의 유은성씨”

이하나 2023. 4. 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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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화가 남편 유은성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정화는 4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대표로 업무 중.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코엑스 사람 구경. 나의 유은성씨. 행복한 봄날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정화는 연예인이 아닌 카페 대표로 남편 유은성, 직원과 함께 커피 엑스포에 참여했다.

앞서 김정화는 지난 2월 남편 유은성이 뇌암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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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김정화가 남편 유은성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정화는 4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대표로 업무 중.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코엑스 사람 구경. 나의 유은성씨. 행복한 봄날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정화는 연예인이 아닌 카페 대표로 남편 유은성, 직원과 함께 커피 엑스포에 참여했다. 김정화는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남편을 바라보며 애정을 과시했다. 깔끔한 니트 패션에 머리를 묶은 김정화의 미모가 빛난다.

앞서 김정화는 지난 2월 남편 유은성이 뇌암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김정화는 “2022년 11월. 두통이 심하다는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건강검진을 예약했다”라며 “뇌쪽에 교종이 의심되어 종양 검사를 예약해두고 또 검사를 하고. 거의 3개월 동안 저희는 눈물로 기도 드릴 수밖에는 없는 시간을 보냈다. 어떠한 계획도 어떠한 예상도 할 수 없었던 3년 같았던 3개월이 지나 오늘 결과를 들으러 왔다. 결론은 '뇌쪽에 암은 맞다. 그러나 크기가 많이 자라지 않았으니 치료나 수술을 잠시 미루고 추적관찰을 해봅시다'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정화는 지난 2013년 CCM가수 겸 작곡가 유은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정화 부부는 지난 4월 3일 방송된 SBS‘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새로운 출연자로 합류를 예고했다.

(사진=김정화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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