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간부공무원 여직원에 성희롱 발언…市, 감사 착수

김동수 기자 2023. 4. 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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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청 간부공무원이 술자리에서 부하 여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여수시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청 6급 A팀장이 최근 팀원들과 가진 저녁 술자리에서 부하 여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사에 착수했다.

여수시는 A팀장과 피해 여직원을 분리조치하고, A팀장을 총무과로 대기발령했다.

시는 성희롱 고충심의위원회를 거쳐 A씨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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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청 전경. 뉴스1 DB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청 간부공무원이 술자리에서 부하 여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여수시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청 6급 A팀장이 최근 팀원들과 가진 저녁 술자리에서 부하 여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사에 착수했다.

여수시는 A팀장과 피해 여직원을 분리조치하고, A팀장을 총무과로 대기발령했다.

시는 성희롱 고충심의위원회를 거쳐 A씨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A팀장은 "피해 직원들에게 사과한다.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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