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롯데관광개발 지분 6.07%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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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4일 보유 지분 비율을 4.98%에서 6.07%(442만9,455주)로 확대하는 공시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1월10일 5.17%에서 4.03%로 지분을 축소한 이후 4개월 여 만에 다시 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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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4일 보유 지분 비율을 4.98%에서 6.07%(442만9,455주)로 확대하는 공시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1월10일 5.17%에서 4.03%로 지분을 축소한 이후 4개월 여 만에 다시 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달 말부터 제주와 중국을 잇는 직항 노선이 3년 여 만에 재개되면서 확실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등 리오프닝의 최대 수혜주로 미래가치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의 경우 특수관계인을 제외하면 국민연금이 사실상 2대 주요 주주다. 국민연금에 앞서 국내 사모펀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7.19%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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