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퀸' 레이디 가가 최초공개 '섬뜩'…'조커2' 촬영 종료

▲ '조커2' 스틸. 출처| 토드 필립스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조커' 호아킨 피닉스와 '할리퀸' 레이디 가가가 출연한 '조커2'가 촬영을 마쳤다.

6일 (한국시간) 토드 필립스 감독은 자신의 SNS에 "모든 촬영이 끝났다. 이 두 사람(+모든 출연진) 그리고 영화 산업의 최고 제작진에게 감사한다. 이제 편집실로 들어가서 모든 것을 정리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할리퀸으로 변신해 조커 분장을 한 레이디 가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으며, 이어진 사진에는 조커 호아킨 피닉스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2019년 개봉한 '조커'는 전 세계에서 10억 7445만 달러(약 1조 3761억)를 벌어들여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R등급(청소년관람불가) 영화 반열에 올랐으며 호아킨 피닉스는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후속작 '조커2'에서는 호아킨 피닉스가 전편에 이어 '조커' 역을 맡았으며, 레이기 가가는 할리 퀸을 연기한다. 부제인 ‘폴리 아 되’(Folie à deux)는 2명이 동시에 동일한 환각적인 망상을 공유하는 심리적 증상을 의미한다.

'조커2'는 2024년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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