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증식 성공 ‘만병초’ 공원 식재 추진

좌승훈 기자 2023. 4. 6.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눈 상록활엽관목으로 사계절 푸른 잎을 연출하고 여름에 흰색 또는 연한 분홍꽃이 개화하는 대표 자생식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만병초' 증식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꽃식물원은 강원도에 자생하는 종자를 기반으로 오랜 연구와 실험을 통해 증식에 성공했고, 현재 1만여본을 보유 중이다.

이에 시는 증식에 성공한 만병초를 공원에 식재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식물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증식에 성공한 ‘만병초’ 가 자라고 있는 우리꽃식물원 비닐하우스 내부 모습. 제공=화성시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 경기 화성시눈 상록활엽관목으로 사계절 푸른 잎을 연출하고 여름에 흰색 또는 연한 분홍꽃이 개화하는 대표 자생식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만병초’ 증식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꽃식물원은 강원도에 자생하는 종자를 기반으로 오랜 연구와 실험을 통해 증식에 성공했고, 현재 1만여본을 보유 중이다.

이에 시는 증식에 성공한 만병초를 공원에 식재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식물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첫 단계로 지난 3일 여울공원서 시민정원사와 함께 ‘만병초’ 시범 식재를 실시했며, 지속적인 관리와 생육 모니터링을 통해 확대 식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오산천을 중심으로 한 동탄 신도시 주요 공원과 팔탄면에 소재한 우리꽃식물원을 대상으로 ‘보타닉가든 화성’ 기본구상 용역 중이며, 단계별로 실시설계 및 공사를 추진한다.

정명근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에 대한 증식 연구와 현대 조경·원예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수종들을 적극 반영해 ‘보타닉가든 화성’만의 시그니처 수종 발굴과 다양한 식물 전시·관람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