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근로자 2명 아파트 발전기 점검하다 2만 9000볼트에 감전·부상

정진욱 기자 2023. 4. 6. 14: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점검을 하던 근로자 2명이 특고압에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경기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7분쯤 경기 부천시 중동의 한 아파트 지하에서 발전기 점검을 하던 60대 근로자 A씨와 B씨가 감전됐다.

이들은 지하에서 전기시설 부하개폐기(Load Break Switch, LBS)점검을 하다 2만 9000볼트(특고압)에 감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감전 사고가 발생한 전기시설(경기도소방본부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점검을 하던 근로자 2명이 특고압에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경기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7분쯤 경기 부천시 중동의 한 아파트 지하에서 발전기 점검을 하던 60대 근로자 A씨와 B씨가 감전됐다.

A씨는 얼굴 2도, 팔 2~3도의 화상을, B씨는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이들은 지하에서 전기시설 부하개폐기(Load Break Switch, LBS)점검을 하다 2만 9000볼트(특고압)에 감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