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원화성, 中 희토류 자석 수출 통제 검토… 캐나다 광개발권 지분 확보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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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화성의 주가가 강세다.
중국 정부가 전기차 핵심 부품인 희토류 자석 수출 통제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대원화성의 캐나다 광개발권 지분 확보가 부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2위 광물자원 공급국인 캐나다가 중국산 배터리 원자재와 소재를 대체할 국가로 부상하면서 대원화성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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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2시15분 현재 대원화성은 전 거래일 대비 250원(11.09%) 오른 2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요리우미신문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제조업 등 산업기술 수출규제 목록인 중국 수출금지·수출제한 기술목록 개정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희토류를 이용한 고성능 자석인 네오디뮴과 사마륨코발트 등을 추가해 관련 제조기술의 수출 금지를 새롭게 포함시켰다.
이에 대해 세계적인 탈탄소화 흐름으로 동력의 전기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중국은 자석의 공급망을 통제하고 성장이 기대되는 환경 분야에서 패권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원화성은 2007년 6월 18억원을 투자해 캐나다 몰리브덴 광개발권 지분 21% 확보했으며 향후 옵션이행을 통해 지분 추가 확보 예정이다.
대원화성은 보고서에서 "2009년 4월 현지 합작법인 설립 후 현재 탐사 및 개발자금 조달을 위한 파이낸싱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향후 지속해서 사업 추진 예정이나 국제 원자재 가격 및 자금조달 상황 등에 따라 사업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제2위 광물자원 공급국인 캐나다가 중국산 배터리 원자재와 소재를 대체할 국가로 부상하면서 대원화성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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