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지역사회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 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대동병원이 지난 4일 인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협회, 인제 호스피스·완화의료연구소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성환 대동병원 병원장, 이균우 진료부장, 정미진 간호부장, 최민환 원무부장, 홍병호 경영지원부장, 박상희 대외협력팀장과 조현 인제대학교 보건행정 학과장, 이수정 간호학과 교수, 박기대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협회 부회장, 운우르 자야 인제 호스피스·완화의료연구소 연구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교육·훈련과 복지 ▲상호 시설 또는 연계기관 활용 ▲취업알선 ▲현장실습 ▲기타 필요한 분야의 협력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박성환 대동병원 병원장(왼쪽)과 조현 인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학과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동병원.]

박성환 병원장은 “웰빙을 넘어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존엄성을 지키며 삶을 마무리하는 웰다잉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사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역시 여기에 포함이 된다”며 “두 기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의 생애 말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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