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학원가 마약 사건 충격" 검·경 수사 역량 총동원 지시

김기수 2023. 4. 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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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검찰과 경찰에 마약 수사 역량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과 관련해 "마약이 고등학생들에게까지 스며든 충격적인 일"이라며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의 유통·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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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검찰과 경찰에 마약 수사 역량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과 관련해 "마약이 고등학생들에게까지 스며든 충격적인 일"이라며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의 유통·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달 초 강남 학원가에서 성인 남녀가 고등학생들에게 집중력에 좋다며 마약 성분이 든 음료수를 나눠주고, 이후 학생 부모들에게 자녀가 마약을 투여했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음료를 마신 학생들은 어지럼증 등을 호소했고,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40대 여성과 공범인 50대 남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검거되지 않은 2명의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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