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역 예술의 현장으로…9개국 파빌리온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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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세계 9개국의 동시대 미술을 만나볼 수 있는 파빌리온(Pavilion) 프로젝트가 광주 곳곳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해외 문화예술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연계 전시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9개국(캐나다, 중국, 프랑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스위스, 우크라이나)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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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광주광역시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세계 9개국의 동시대 미술을 만나볼 수 있는 파빌리온(Pavilion) 프로젝트가 광주 곳곳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해외 문화예술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연계 전시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9개국(캐나다, 중국, 프랑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스위스, 우크라이나)이 참여했다.
비엔날레 전시 기간 동안 광주시립미술관, 이이남스튜디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동곡미술관, 은암미술관, 이강하미술관, 10년후그라운드, 양림미술관, 갤러리 포도나무 등지에서 전시와 퍼포먼스, 공공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광주시는 이번 파빌리온으로 국가 간 문화예술 교류와 홍보의 장이 열리는 한편, 문화예술중심도시로 발돋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5일 파빌리온 첫 포문을 연 네덜란드 파빌리온 개막식을 비롯해 이탈리아, 프랑스 파빌리온 개막식에 잇따라 참석해 각 국가의 대사, 참여작가 등을 만나 파빌리온 개막을 축하했다.
강 시장은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 자연과 인간의 지속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각국 예술의 고유한 색깔로 만날 수 있는 파빌리온이 광주 전역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파빌리온을 계기로 시작된 각 나라와 문화예술 교류를 확장하고, 광주가 문화예술의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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