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수렁 빠진 김천, 천안 꺾고 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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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가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벌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월 8일 오후 1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6R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네 경기를 치른 현재, 2승 2패(승점 6)로 7위를 기록 중이다.
K리그2 전패를 기록 중인 천안은 김천의 반등을 위한 완벽한 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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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천상무가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벌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월 8일 오후 1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6R 원정경기를 치른다. 개막 2연승 이후 2연패를 기록 중인 김천은 천안을 꺾고 반드시 반등한다는 각오다.
김천은 네 경기를 치른 현재, 2승 2패(승점 6)로 7위를 기록 중이다.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한 계단 씩 순위가 하강하고 있어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반면, 천안은 5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K리그2 전패를 기록 중인 천안은 김천의 반등을 위한 완벽한 상대다.
특히 김천은 김지현, 이영재를 비롯해 조영욱, 이상민, 김진규가 각 1골 씩을 기록하고 있다. 골게터는 없지만 개인들의 고른 득점력으로 김천은 직전 경남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1득점 이상 씩 기록했다.
반면, 수비는 김천이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 지난 3월 19일 부산전, 4월 2일 경남전 두 경기에서 5실점을 내줬다. 성한수 감독은 "팀 상황에 대해 감독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 특히 수비 조직력이 흔들렸는데 조직력을 보완하겠다. 최상의 조합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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