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美 장비운전자 유족에 660억원 손배소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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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267270)는 자사 도로장비를 운전하다 사망한 운전자 유족이 미국 오하이오주 지방법원에 자사를 상대로 제조물책임법에 따른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청구금액은 5000만달러(약 659억5000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3.9%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지난 2021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운전자가 운전석에 앉지 않고 서서 작업을 하다 추락해 사망한 사건 "이라며 "장비 자체에 결함이 없었고 직접적인 사고의 원인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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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현대건설기계(267270)는 자사 도로장비를 운전하다 사망한 운전자 유족이 미국 오하이오주 지방법원에 자사를 상대로 제조물책임법에 따른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청구금액은 5000만달러(약 659억5000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3.9%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지난 2021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운전자가 운전석에 앉지 않고 서서 작업을 하다 추락해 사망한 사건 ”이라며 “장비 자체에 결함이 없었고 직접적인 사고의 원인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최영지 (yo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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