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히밥과 이상형 유민상 소개팅 주선 “밥 먹고 후식 순댓국”(뻥쿠르트)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수지가 히밥과 유민상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4월 6일 IHQ OTT '바바요'에 공개된 '뻥쿠르트'에서는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게스트로 출연, 개그우먼 이수지와 함께 먹방 토크를 펼쳤다.

이날 이수지는 히밥을 위해 미리 매장에 들러 간편 밀키트 여섯 종을 준비했다. 함께 요리를 하며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히밥은 “연애를 못한다. 남자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수지는 히밥의 이상형인 “키 180cm 이상, 쌍꺼풀 없고, 계속 먹을 수 있고, 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소개팅을 주선해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히밥은 좋다며 흔쾌히 수락했고, 이수지는 즉석에서 유민상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이수지는 유민상과의 통화에서도 “이상형이라는 사람이 있어 소개팅을 해주려 한다”며 “밥 먹고 후식으로 순댓국 먹으러 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유민상은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답변했고, 이수지는 소개팅녀가 히밥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유민상은 “히밥을 만나면 어떻게 하느냐?”며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고 히밥을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IHQ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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