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활동 개시

2022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 열고 활동 시작

충북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환)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인권지원단'이 6일 상반기 협의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충북교육청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환)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인권지원단'이 6일 상반기 협의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장애학생인권지원단은 청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을 단장으로 충북특수교육원 교육연구사, 특수교육지원센터 장학사, 특수교사 등 내부위원과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장 및 여성청소년 계장, 학교폭력 및 성교육 전문가 위원 등 외부전문가 총 40명으로 구성했다.

장애학생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인권침해를 예방하며, 장애 공감문화 확산을 통한 행복한 학교 교육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정기 현장지원으로 매달 지역학교를 방문해 상시적으로 관리체제를 확립한다.

특히 장애학생 인권침해 사안 발생 때는 학교-가정-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장애학생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특별지원을 할 예정이다.

박재환 청주교육장은 "장애학생의 인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정기 현장지원을 통해 수시로 점검하고, 인권지원단 내 각 기관 전문가들과 소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이 보호되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