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시민단체, 윤석열 정부 규탄·양금덕 할머니 명예회복 촉구

김애린 2023. 4. 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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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친일외교정책을 폐기하고, 양금덕 할머니의 명예회복과 배상을 당장 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나주농민회 등 27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6일) 나주시 금성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가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데도 피해자가 화해를 운운하는 것은 만용에 불과하다며, 초등학교 때 일본으로 강제동원된 양금덕 할머니의 명예회복과 배상조치를 당장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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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나주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친일외교정책을 폐기하고, 양금덕 할머니의 명예회복과 배상을 당장 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나주농민회 등 27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6일) 나주시 금성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가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데도 피해자가 화해를 운운하는 것은 만용에 불과하다며, 초등학교 때 일본으로 강제동원된 양금덕 할머니의 명예회복과 배상조치를 당장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999년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양금덕, 김혜옥, 이동련, 진진정 할머니 등 4명이 모두 나주 출신이고, 국내에서 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 3명도 모두 나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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