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안전 취약시설 2만6천곳 집중점검…6월16일까지 진행

오제일 기자 2023. 4. 6. 14: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오는 17일부터 6월16일까지 두 달간 전국의 건설현장 등 안전취약시설 2만6000여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민의 일상이 안전하도록 부처, 지자체, 민간전문가 단체 등과 적극 협력하고, 위험요인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행안부, 관계장관 회의서 계획 논의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일환 추진돼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4.06.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정부가 오는 17일부터 6월16일까지 두 달간 전국의 건설현장 등 안전취약시설 2만6000여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적극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일환으로 추진된다.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오는 17일부터 6월16일까지 61일간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건설현장 1800여개 ▲물류시설 120여개 ▲산사태위험지역 2500여개 ▲위험물취급시설 890여개 ▲전통시장 260여개 ▲가스·전력시설 270여개 등 2만6000여 곳이 대상이다.

지난해의 경우 2만6363개소를 점검, 현지시정 5017개소, 보수보강 4939개소, 정밀안전진단 대상 92개소 등 1만48개소의 위험요인을 찾아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올해는 국민 참여형 집중안전점검의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체계 및 실효성 강화, 후속조치 관리,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정부는 "국민의 일상이 안전하도록 부처, 지자체, 민간전문가 단체 등과 적극 협력하고, 위험요인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