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안전 취약시설 2만6천곳 집중점검…6월16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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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7일부터 6월16일까지 두 달간 전국의 건설현장 등 안전취약시설 2만6000여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민의 일상이 안전하도록 부처, 지자체, 민간전문가 단체 등과 적극 협력하고, 위험요인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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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행안부, 관계장관 회의서 계획 논의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일환 추진돼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정부가 오는 17일부터 6월16일까지 두 달간 전국의 건설현장 등 안전취약시설 2만6000여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적극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일환으로 추진된다.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오는 17일부터 6월16일까지 61일간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건설현장 1800여개 ▲물류시설 120여개 ▲산사태위험지역 2500여개 ▲위험물취급시설 890여개 ▲전통시장 260여개 ▲가스·전력시설 270여개 등 2만6000여 곳이 대상이다.
지난해의 경우 2만6363개소를 점검, 현지시정 5017개소, 보수보강 4939개소, 정밀안전진단 대상 92개소 등 1만48개소의 위험요인을 찾아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올해는 국민 참여형 집중안전점검의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체계 및 실효성 강화, 후속조치 관리,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정부는 "국민의 일상이 안전하도록 부처, 지자체, 민간전문가 단체 등과 적극 협력하고, 위험요인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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