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3기 순자, 결혼 과거 인정 “깊이 사과드린다”

김도곤 기자 2023. 4. 6. 14: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는 솔로’ 영상 캡처



ENA ‘나는 솔로’ 13기 순자 한소영이 결혼 이력을 숨겼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순자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는 결혼 전제 프로그램인 나는솔로에 출연 신청을 하면서 배우자 선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혼인했던 이력을 숨겼다. 나의 이기심과 짧은 생각으로 일반 기수로 출연 신청했다”라며 과거 결혼했던 사실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죄를 드리기에는 이미 많이 늦은 시점이지만 지금이라도 모두에게 진실을 직접 말씀드리고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며 사과했다.

순자는 ‘나는 솔로’ 13기 방송에서 편집되며 등장하지 않았다. 이에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과거 결혼 이력이 있음이 제기됐다.

또한 “이전에 제작진 분들께서 나에게 공개적인 사죄의 기회를 주셨었지만 내 이기심으로 모두 놓쳤고, 그 동안 나는 통편집의 사유를 모르는 척 해왔다. 나로 인해서 나는솔로 제작진은 물론 13기 출연자분들께 큰 피해를 입혀드려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특히 13기 광수님은 나로 인해 시청자 분들에게 매력을 모두 보여주지 못하셨고 가슴에 큰 상처까지 받으셨다. 그동안 13기 순자 한소영을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 어떤 말이나 행동도 상처 받은 분들의 고통을 덜어 줄 수 없겠지만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며 살겠다“라고 밝혔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