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의 마이애미, 메시 영입 ‘총력전’…구단 지분까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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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의 지분까지 보장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6일(한국시간) "데이비드 베컴 소유의 미국 MLS 구단 인터 마이애미는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망) 영입을 추진 중이다. 클럽의 지분까지 제공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메시와 파리 생제르망의 계약은 올 시즌에 만료된다.
메시와 파리 생제르망의 계약이 끝나는 여름 이적시장에 공식적으로 접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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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구단의 지분까지 보장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6일(한국시간) “데이비드 베컴 소유의 미국 MLS 구단 인터 마이애미는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망) 영입을 추진 중이다. 클럽의 지분까지 제공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메시와 파리 생제르망의 계약은 올 시즌에 만료된다. 1년 계약 연장 옵션이 있지만, 현재 재계약 협상은 지지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망은 재정 페어플레이(FFP)를 충족하기 위해 핵심 선수 몇 명을 방출해야 할 수도 있다.
친정팀도 메시를 노리고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 FC바르셀로나 감독은 옛 동료 메시에 꾸준히 연락을 취하고 있다. 심지어 바르셀로나 팬들도 구단 역사상 최고 선수를 그리워한다. 6일 레알 마드리드와 코파 델레이 경기에서 완패하자 홈 관중들은 메시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다. 다만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공식적으로 메시에 접근 한 바 없다.
와중에 미국의 마이애미가 메시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베컴 소유의 구단인 마이애미는 메시를 위해 구단 지분까지 줄 계획이다. 메시와 파리 생제르망의 계약이 끝나는 여름 이적시장에 공식적으로 접근할 전망이다.
심지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가 향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도 메시에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시했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알 힐랄은 호날두 연봉의 두 배 규모인 4억 유로(약 5,752억 원)를 보장할 계획이다. 자금력은 충분하다. 알 힐랄은 SPL에서 가장 재정이 풍부한 팀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를 데려간 알 나스르를 앞선다.
한편 복수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여전히 유럽 축구계 잔류를 원한다. 2024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위해 최고 수준의 기량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올 시즌에도 메시는 여전히 파리 생제르망의 핵심이다. 13골 13도움으로 프랑스 리그1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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