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61지구, 적십자 사랑의 빵나눔 봉사

제1지역 합동 지구공동사업으로 300만원 후원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국제로타리 3661지구는 제1지역 합동 지구공동사업(부산RC, 부산광복RC, 부산사하RC, 부산소산RC, 부산친구RC, 부산우정RC, 부산신의RC, 부산예문RC)의 일환으로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1지역 로타리클럽 회장단과 회원 25명이 참여해 단팥빵, 백옥앙금빵, 카스테라를 직접 만들었다. 이들이 만든 빵과 후원한 학용품 세트(300만원 상당)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소재 미혼모 가정 이용시설에 전달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은곡 이호건 제1지역 총재 지역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8개 로타리클럽 회원 모두가 적십자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새 학기를 맞아 저소득 가정 자녀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국제로타리 3661지구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제로타리 3661지구]

권용규 부산지사 사무처장은 “적십자사의 모든 인도주의 활동의 재원은 나라의 지원이 아닌 국민의 성금으로 이뤄졌다”면서 로타리안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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