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아닌 필수'…보훈공단, '2040 탄소중립 원주' 포럼

이덕화 기자 2023. 4. 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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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11일 오후 2시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2040 탄소중립 포럼 원주'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포럼에는 원주시 기후에너지과 공무원, 산학계 환경 관련 전문가, 공공기관 ESG 담당자 등 지역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탄소중립에 대한 시선과 의견을 취합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현수 사무국장 등 3명은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본 탄소중립에 대해 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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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일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2040 탄소중립 포럼 원주'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11일 오후 2시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2040 탄소중립 포럼 원주'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포럼에는 원주시 기후에너지과 공무원, 산학계 환경 관련 전문가, 공공기관 ESG 담당자 등 지역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탄소중립에 대한 시선과 의견을 취합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먼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정유경 팀장이 '온실가스 배출로 본 원주 탄소중립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현수 사무국장 등 3명은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본 탄소중립에 대해 발제한다. 이후에는 탄소중립 이행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탄소중립 포럼 원주'에는 온라인 사전 신청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토론내용을 청취한 후 자유롭게 의견도 개진할 수 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한 참여자에게는 탄소중립 기념품을 증정한다.

공단은 2021년 글로벌 탄소중립 캠페인인 'K-RE(Renewable Energy)100'에 준정부기관 최초로 가입하고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친환경 차량 확충, 저탄소 소비 확대 등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감신 보훈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더는 미룰 수 없다"며 "포럼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해 지역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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