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남 납치·살인' 이경우 근무 법률사무실 압수수색
최고나 기자 2023. 4. 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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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강남 납치·살인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이경우(36·구속)가 근무하던 사무실을 6일 압수수색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법률사무소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관련 문서를 확보했다.
경찰은 이경우가 황대한·연지우에게 범행을 지시하고 범행 도구 등을 지원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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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강남 납치·살인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이경우(36·구속)가 근무하던 사무실을 6일 압수수색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법률사무소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관련 문서를 확보했다.
이 장소는 이경우가 범행 전까지 사무장으로 일했던 곳이나, 법률사무소 측은 이 씨가 근로계약서를 쓴 정식 직원은 아니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경우가 황대한·연지우에게 범행을 지시하고 범행 도구 등을 지원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역삼동 아파트 앞에서 피해자 A씨를 납치해 이튿날 오전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3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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