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美 의원 만나 배터리 등 경제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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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존 오소프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을 만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양국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회장과 오소프 의원은 전날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수소 등 그린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만찬을 했다.
당시 최 회장은 SK그룹의 배터리와 수소 등 친환경 비즈니스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적극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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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존 오소프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을 만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양국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과 오소프 의원은 'ESG에 기반한 성장'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최 회장과 오소프 의원은 전날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수소 등 그린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만찬을 했다.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IRA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SK그룹 내 배터리 제조사 SK온은 미국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를 통해 조지아주에서 배터리 1·2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SK온은 포드와 합작법인 '블루오벌SK'를 설립하고 미국 켄터키·테네시주에 생산 공장도 확충하며 투자를 늘리고 있다.
IRA 세부지침에 따라 SK온이 누리는 보조금 효과가 달라지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책과 관련한 교감이 오갔을 것이라는 평가다.
최 회장과 오소프 의원은 과거부터 인연이 깊다. 둘은 2021년에도 한국에서 만나 기후변화 대응과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당시 최 회장은 SK그룹의 배터리와 수소 등 친환경 비즈니스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적극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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