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웨이, 초콜릿달걀 샌드위치 선봬…누리꾼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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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샌드위치 브랜드 서브웨이가 영국에서 부활절을 맞아 제과회사와 협력해 '초콜릿 달걀 샌드위치'를 선보였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프랜차이즈 서브웨이는 영국 제과회사 캐드버리와 컬레버레이션을 해 부활절 신메뉴를 선보였다.
캐드버리 임원 샬럿 도커는 당시 상황에 대해 "서브웨이가 콜라보를 제안했을 때 거절을 할 수 없었다"며 "혁신적인 메뉴를 출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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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英 런던·리버풀서 500개 한정 무료 제공
부활절 맞아, 서브웨이·캐드버리 컬래버
샌드위치 빵 속 가득 찬 달걀 모양 초콜릿
[서울=뉴시스]김경문 인턴 기자 = 세계적인 샌드위치 브랜드 서브웨이가 영국에서 부활절을 맞아 제과회사와 협력해 '초콜릿 달걀 샌드위치'를 선보였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프랜차이즈 서브웨이는 영국 제과회사 캐드버리와 컬레버레이션을 해 부활절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 메뉴는 캐드버리사의 제품인 '크림 에그'와 녹은 초콜릿을 15㎝ 서브웨이 식빵에 넣어 만들었다.
이 신메뉴는 다가오는 9일 부활절 당일에만 제공된다. 이 샌드위치는 딱 500개 한정으로 제작돼 무료로 제공된다. 런던 토트넘 코트로드역과 리버풀 센트럴 쇼핑센터역 두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서브웨이 측은 예수의 부활을 기념해 달걀을 먹는 부활절 문화를 모티브로 삼아, 달걀 모양의 초콜릿 제품을 샌드위치에 넣는 아이디어를 냈다. 서브웨이는 캐드버리에 무작정 연락해 콜라보를 제안했다.
캐드버리 임원 샬럿 도커는 당시 상황에 대해 "서브웨이가 콜라보를 제안했을 때 거절을 할 수 없었다"며 "혁신적인 메뉴를 출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직 이 달콤한 샌드위치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혐오스럽게 생겼다"고 말했고, 다른 누리꾼은 "창의성은 칭찬하지만 줄을 기다리진 않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sea9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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