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투자 자금 조달 중소·중견기업에 3억 원까지 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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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이 채권을 발행해 녹색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기업 1곳당 3억 원까지 지원됩니다.
중소·중견기업은 신용도가 낮아 녹색채권을 발행하기 어려운데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 유동화 방식으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면 녹색채권을 발행한 것과 마찬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위해 회사채를 발행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최대 3억 원까지 이자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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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이 채권을 발행해 녹색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기업 1곳당 3억 원까지 지원됩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늘 오후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중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자산을 선별해 변환한 증권입니다.
유동성이 낮은 회사채를 유동성이 높은 증권으로 바꾸는 '유동화'로 기업은 현금을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올해 처음 발행됩니다.
중소·중견기업은 신용도가 낮아 녹색채권을 발행하기 어려운데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 유동화 방식으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면 녹색채권을 발행한 것과 마찬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위해 회사채를 발행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최대 3억 원까지 이자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총예산은 45억 원으로 천500억 원 규모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이 발행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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